[TV줌인] 박용인, ‘사랑의 온도’ 뺨치는 러브스토리 공개



[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어반자카파 박용인이 드라마 ‘사랑의 온도’를 연상케 하는 9년 러브스토리를 대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에선 박용인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9년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한 박용인은 “아내의 어떤 점에 반했나?”라는 질문에 “처음엔 예뻐서 반했다”라며 입을 뗐다. 그는 “미니홈피로 보고 고민 끝에 쪽지를 남겼다. 그게 21살 때의 일이다. 결국 만남이 성사됐는데 두 번 만나고 연락이 두절됐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알고 보니 아내가 영국 유학을 준비 중이었던 것. 그는 아내가 영국으로 떠난 뒤에도 미련을 버릴 수가 없었다며 “그땐 SNS가 유행할 때라 또 먼저 연락을 했다. 마침 아내가 귀국해서 곱창 집에서 소주를 마시면서 ‘그때 널 놓고 싶지 않았는데’라고 고백을 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아내도 날 보는 게 다르더라. 과거와 달리 알려진 가수가 되기도 했다. 아내는 3개월 후 다시 영국으로 돌아가야 했고, 매일 같이 만났다”라고 거듭 전했다. 



그런데 이 이야기엔 반전이 있었다. “아내가 영국으로 떠나기 전 이별을 통보했다”라는 것이 박용인의 설명. 장거리 연애에 대한 부담이 이유였다. 



박용인은 “결국 내가 영국으로 찾아갔다. 아내가 좋아하는 닭발을 챙겨서. 크게 놀라더라. 그 뒤로 영국을 오가며 번 돈을 다 썼다. 아내도 그때 감동을 받은 것 같았다. ‘이렇게나 날 사랑해주는구나’가 된 거다”라며 결혼으로 이어진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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