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줌인] ‘알쓸신잡2’ 日 수탈 아픔 간직한 건물, 없애야 할까?



[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알쓸신잡’의 아재들이 일본의 수탈 역사가 담긴 건물의 존립에 대하여 논했다. 



10일 방송된 tvN ‘알쓸신잡2’에서는 아재들의 목포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날 유희열과 유현준은 목포의 아픈 역사가 그대로 담긴 근대역사관을 방문했다. 이 역사관 2관엔 일제의 만행을 담은 잔혹한 사진들이 전시돼 있어 임산부와 노약자는 피하라는 경고가 새겨진 바. 



이에 유시민은 “역사라는 건 다분히 공동체가 걸어온 흔적에 대한 감정을 느끼기 마련이다. 일본이 조선을 식민지로 만들고자 동양척식 주식회사를 세웠다. 결국 부동산 회사다. 농장부터 지하자원 금융으로 수탈이 시작됐다”라고 상세하게 설명했다. 



유시민은 “자연히 양면의 감정이 이는 거다. 그 흔적이 남은 건물을 없애버리고 싶다는 다른 한편으론 굳이 이 건물을 없애야 하느냐는”이라고 말했다. 



유현준은 “어떤 건물이든 인간이 만들어낸 흔적이고 결과물이기에 어떤 곳에서도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주장했다. 



유희열도 사연을 보탰다. 유희열은 “전시관을 쭉 보고 나오니 건물 앞으로 평화의 소녀상이 있더라. 아버지와 아이로 보이는 부자가 사진을 찍고 있었다. 현재의 부자와 평화의 소녀상 그 뒤의 일본 옛 영상관이 한 풍경으로 있었던 거다. 기분이 되게 묘하더라”고 털어놨다.



앞서 영월을 찾았을 때도 탄광 뒤로 리조트 단지가 조성된데 복잡한 감정을 느꼈다는 것이 유희열의 고백. 이에 유시민은 “그게 바로 역사다”라고 설명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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