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줌인] ‘백년손님’ 팽현숙의 하소연 “최양락, 평생을 일 안해”



[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25년차 부부로 산다는 것. 최양락과 팽현숙이 그 리얼한 모습을 ‘백년손님’을 통해 공개했다. 베테랑 개그맨의 몸개그는 덤이었다. 



27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선 최양락 팽현숙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후포리를 찾은 부부가 축사 청소에 도전했다. 이동 중 팽현숙이 힘겹게 수레를 끄나 최양락은 그저 지켜보기만 하는 모습. 이 과정에서 ‘바보’ ‘멍청이’ 등의 폭언이 오간 가운데 최양락은 내리막길에서야 손을 보태는 것으로 패널들을 웃게 했다. 



특히나 성대현은 “결혼 25년차 되면 하고 싶은 말을 다 하게 되는구나”라며 폭소했다. 



축사 청소의 시작은 소의 분변을 치우는 것. 이에 최양락은 “하필 비가 와서 냄새가 두 배로 올라왔다. 양도 정말 많았다”라며 고통을 호소했다. 



숨을 쉬지 않고 삽질을 하다 “내가 시골에서 이런 게 싫어서 도시로 야반도주를 했던 사람이다”라고 외치기에 이르렀다. 



우여곡절 끝에 분변을 치운 뒤엔 이동 업무가 주어졌다. 이 역시 팽현숙의 몫. 이에 팽현숙은 “말은 저쪽이 다하고 일은 내가 하고. 평생을 그랬다. 이놈의 팔자”라고 한탄했다. 인터뷰에서도 “일을 안한다. 예전엔 속옷에 양말까지 내가 다 다려줬다 그 정도다”라고 폭로했다. 



결국 최양락은 수레를 건네받아 분전해보나 끝내 전복사고를 일으켰다. 이에 도로엔 소의 분변이 퍼졌고 팽현숙은 망연자실했다. 넘치는 분노에 “내가 이걸 어떻게 끌고 왔는데 지금 장난해? 빨리 주워”라며 최양락에게 주먹을 퍼붓기도 했다. 그야말로 해프닝 가득한 일상. 25년차 부부의 모습에 웃음이 터졌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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