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이슈] “TV 보는 나만 혼자”…불금엔 예능도 연애



[TV리포트=김예나 기자] 나혼자 산다더니, 정작 썸 탈 상대가 있다. 어디 그뿐인가. 남녀가 유별하거늘, 동거를 한단다. 맙소사 500일 동안 만난 여자친구가 있는데, 새로운 사랑을 깨달았다. 불금이라 그런 건가, 여기저기 핑크빛 스파크가 튀었다.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장적하고 박나래와 기안84 사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들은 공개적으로 달달한 사이라고 인정했다. 장난으로 시작된 결혼공약은 이마키스로 화답하며 일각의 의심을 거뒀다. 아예 연애를 건너 뛰고 결혼으로 직행하겠다는 분위기를 띄웠다.



이미 박나래와 기안84는 서로에 대한 호감을 내비쳤다. 박나래는 TV리포트와 인터뷰에서도 기안84와 발전 가능성을 내비쳤다. “기안84 오빠와 (연인이) 될 가능성은 반반이다. 사람 일은 모르는 거다”며 묘한 마음을 꺼냈다. 웃음을 주기위한 박나래의 농담이 아녔다. 아프면 보살피고 싶고, 부족하면 챙겨주고 싶어하는 박나래와 기안84의 마음이 딱 지금이다. 



박나래와 기안84가 각자 집에서 오가며 호감을 키웠다면, 김승수와 최정원은 훨씬 과감하다. MBC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을 통해 만난 두 사람은 한 집에서 살고 있다. 김승수의 집에 최정원이 세입자로 들어서며, 관계는 순식간에 친밀도가 커졌다.



14년 전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췄다는 김승수와 최정원은 반가움이 곧 이성의 호감으로 전환된 상태. 일상을 공유하며 밀접해진 둘은 놀이공원 데이트로 셀렘지수를 높였다. 다정다감한 배려의 김승수와 사랑스런 애교가 많은 최정원의 동거가 심상치 않아 보인다. 



tvN ‘모두의 연애’에서 최원명은 최악의 고민에 빠졌다. 최원명에게는 500일된 여자친구 강민아가 있고, 자꾸 눈에 들어오는 여자 이시아가 있다. 머리로는 여자친구와 사랑을 지키는 게 맞지만, 마음은 이미 새 여자를 향해 기울었다.



박나래 기안84, 김승수 최정원이 리얼 예능이라면, tvN ‘모두의 연애’ 속 이시아와 최원명 커플은 다르다. 현실을 반영한 연기와 상황을 조언하는 대화로 보편적인 연애를 공유한다. 연애세포를 되살리기 위한 ‘모두의 연애’라지만, 상대가 없다면 이들을 보는 자체가 시련이다.



‘나혼자 산다’던 예능에는 연애로 넘쳐났고, 정작 시청자들만 TV 앞에서 ‘나만 혼자 산다’가 됐다. 그것도 불금에.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각 방송 화면 캡처




이서진, 美 명문대서 만난 여자 공개
정우성 10년 교제한 여자 알고보니
김상중, 사기결혼 당할 뻔한 과거
낸시랭 남편, 동거녀 사위 노릇해놓고..
사망한 톱스타의 내연녀 근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