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줌인] ‘알쓸신잡2’ 우리가 다시 만나야 하는 이유



[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알쓸신잡’ 시즌2의 막이 내렸다. 네 명의 잡학박사와 유희열. 쉴 새 없이 이어지는 대화의 핑퐁에 시청자들은 ‘시간순삭’의 마법을 느끼며 빠져들었다. 그 과정에서 만들어진 다섯 아재의 케미는 필연적. 시즌3이 만들어져야 하는 이유이기도 했다.



29일 방송된 tvN ‘알쓸신잡2’에선 다섯 아재의 못 다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짧은 대화만으로도 이들의 케미는 여실히 드러났다. 



이날 유현준과 유희열은 ‘이상의 집’을 찾아 천재 작가 이상의 삶을 돌아봤다. 작가만이 아닌 건축가 이상의 모습도 볼 수 있었던 시간.



이에 유현준은 “원래 천재들은 다 건축을 한다.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랬고 미켈란젤로가 그랬다”라는 발언으로 유희열을 웃게 했다. ‘알쓸신잡’을 함께하며 어느덧 농담도 나누는 사이로 거듭난 것.



황교익은 이상의 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공간이 암실 뒤 계단이었다며 “그 위로 올라가면 옥상이 있는 거다. 옥상에서 좁고 푸른 하늘이 보이는데 그곳에서 ‘날개’를 집필한 거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유시민이 “거기서 날면 어떻게 되나?”라고 장난스럽게 묻자 황교익은 “그럼 안 된다. 날자는 생각을 하는 이상의 마음만 읽으면 된다는 거다”라고 손사래를 치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황교익은 또 이상의 대표작 ‘오감도’에 대해 “난해하다지만 사실 간단하다. 원래 ‘조감도’ 아닌가. 새의 시선에서 일제에 대한 공포를 담은 거다. 이상의 마음이 그 공간 안에서 읽혔다”라고 감상을 밝혔다. 



이에 유희열은 “내가 보기에 유시민은 서사를 좋아하고 황교익은 장면을 좋아한다. 황교익이 가장 행복하게 보일 때가 사랑하는 글에 대해 얘기할 때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황교익은 “그렇다. 훌륭한 작가의 글을 보면 행복하다. 그 작가의 마음에 들어가는 것 같아서”라고 답하는 것으로 애정 넘치는 관계를 엿보게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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